[로즈데일리] 관세청은 3월 수출입 현황을 15일 발표했다.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3.1% 증가한 566억 달러, 수입은 12.3% 감소한 523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43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였다.3월 수출(3.1%)은 반도체 등 주요품목 수출 호조로 6개월 연속 증가하였다.수 출주요 수출품목 중에 반도체(전년동월대비 증감률 34.5%)ㆍ석유제품(3.3%)ㆍ선박(107.2%)ㆍ가전제품(14.3%) 등은 증가한 반면, 승용차(△5.7%)ㆍ무선통신기기(△2.6%) 등은 감소하였다.주요 수출대상국 중에 미국(전년동월대비 증감률 11.6
[로즈데일리] 한국은행은 4월 경제상황을 평가한 자료를 12일 공개했다.올해 국내경제는 소비가 완만히 회복되는 가운데 IT경기 호조 등으로 수출을 중심으로 개선흐름을 지속할 전망이다. 물가상승률은 완만한 둔화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나 둔화속도는 국제유가와 농산물가격의 움직임에 크게 영향받을 것이다. 세계경제세계경제는 그간의 통화긴축 정도에 비해 양호한 성장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향후 디스인플레이션 진전과 그에 따른 금융여건 완화가 주요국의 공통된 상방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러나 美대선, 중동갈등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로즈데일리] 국민 열 명 중 여섯 명(63.5%)은 시장경제가 우리 경제의 미래 번영을 이끌 가장 좋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열 명 중 일곱 명(73.8%)은 외환위기(1997년) 이후 우리나라 시장경제가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국민 63.5%, 시장경제는 우리나라 미래 번영 견인할 가장 좋은 시스템한국경제인협회가 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하여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시장경제 국민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63.5%의 국민은 시장경제가 우리 경제의 미래 번영을 이끌
[로즈데일리] 올해 2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가 두 자릿수 상승세를 보이면서 우리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2,230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2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지난 1분기 전망치(83)보다 16포인트 상승한 ‘99’로 집계되어 3년 만에 기준치(100)에 가장 근접한 수준까지 올랐다. 특히,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실적 개선 영향으로 수출기업 전망이 호전되면서 수출기업(102)과 내수기업(9
[로즈데일리] 기획재정부는 27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개최한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 방안'을 발표하였다. 기획재정부와 관계부처가 함께 91개 부담금에 대한 전수조사 및 원점 재검토를 거쳐 마련한 이번 정비 방안은 ’02년 부담금 관리체계 도입 이후 최초의 전면 정비로서, 국민건강·환경보전, 원인자·수익자 부담원칙에 부합하는 부담금 등을 제외한 32개 전체 부담금을 폐지·감면하여 연간 2조원 수준의 국민·기업 부담을 경감한다. 국민 실생활에 관련되는 8개 부담금 없애거나 경감먼저, 국민들이 납부
[로즈데일리] 한국경제인협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원장 정철)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에 근접한 2.0%로 전망했다. 한경연은 'KERI 경제동향과 전망: 2024년 1분기'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15일 밝혔다. 세계경제 회복에 따라 반도체 등 주력품목의 수출이 개선되면서 성장률은 2.0% 수준까지 회복될 전망2024년 경제성장률은 세계경제 개선에 따른 수출실적의 호전에 힘입어 2.0% 수준의 경제성장률을 회복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내수회복은 기준금리 인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하반기 이후에 가시화될
[로즈데일리]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생산가능인구 급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 시키는 것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는 15일 ‘저출산·고령화의 성장 제약 완화를 위한 생산성 향상 방안’ 보고서에서 “국내 경제의 잠재성장률은 2000년대 4.7% 수준에서 금융위기, 코로나19 위기 등을 거치며 지난해부터 1%대로 진입했다”고 추정했고 또한 "저출산·고령화 영향으로 노동의 성장 기여가 크게 줄어 2040년에는 잠재성장률이 0.7%까지 하락할 것이다”고 예측했다.SGI는
[로즈데일리] 올해 전체 수출은 전년도 부진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동반 불황,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세계 경제의 성장 둔화가 예상되며 철강, 석유화학 등의 수출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대내외 여건에서도 위기 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수출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정책지원이 중요할 것이란 의견 또한 제기되었다.▲ 국내수출 증감률 추이(산업부) : 25.7%(’21년)→6.1%(’22년)→△7.5%(’23년)▲미‧중 성장률 전망(OECD) : 미국 2.4%(’23년)→1.5%e(’24년), 중국 5.2%
[로즈데일리] 한국경제인협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2024년 2월 BSI 전망치는 92.3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BSI 전망치는 2022년 4월(99.1)부터 기준선 100을 23개월 연속 하회하고 있다. BSI가 100보다 높으면 전월대비 긍정적 경기 전망, 100보다 낮으면 전월대비 부정적 경기 전망을 나타낸다. 23개월 연속 부진은 2021년 2월 이후 최장기이다. BSI 전망치는 ‘18년 6월∼’21년 2월 중 33개월 연속 기
[로즈데일리]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24년도 제1차 국민연금심의위원회(위원장 : 이기일 제1차관)를 개최하여 연금액을 인상하고, 2024년에 적용하는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위원회는 우선 2024년도 신규 국민연금 수급자의 급여액 산정을 위해 필요한 ‘재평가율’을 결정하였다. ‘재평가율’은 수급자의 과거 가입기간 중 소득을 연금 수급개시시점 기준의 현재가치로 환산하는 지수로써, 매년 법령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이 과거 연도별 재평가율을 재조정하여 고시하고 있다.연도별 ‘재평가율’이란ㅇ (개
[로즈데일리] 한경협 회원사들은 2024년 새해를 관통할 글로벌 키워드로 ‘공급망 문제 심화’와 ‘美고금리 기조 장기화’를 꼽았고, 미중 갈등은 ‘지속 또는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핵심 글로벌 키워드는 ‘글로벌 공급망 문제 심화’(23.0%), ‘美고금리 기조 장기화’(18.0%), ‘전쟁 장기화 및 지정학적 갈등확산’(17.2%) 순한국경제인협회가 8일 공개한 회원사를 대상으로 ‘2024년 글로벌 이슈 및 대응계획’을 조사한 결과(122개사 응답), 기업들은 ‘글로벌 공급망 문제 심화’(23.0%), ‘미국 고금리 기조 장기화
[로즈데일리] 관세청은 1일, ’23년 12월 및 연간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12월 수출은 577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1% 증가하며 3개월 연속 늘었고, 수입은 532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0.8% 감소했으며, 무역수지는 45억 달러 흑자로 7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23년 연간 수출은 6,327억 달러로 전년대비 7.4% 감소, 수입은 6,427억 달러로 전년대비 12.1% 감소했고, 무역수지는 100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23년 12월 수출입 실적’23.년 12월 수출 577억 달러, 수입 532억 달러로 전년동
용문점액(龍門點額)중국 황하(黃河)에 있는 ‘용문(龍門)’은 물의 흐름이 강하여 큰 물고기도 거슬러 오르기 어려운 협곡인데, 물고기가 급류를 힘차게 타고 이 문을 넘으면 용(龍)으로 변하여 하늘로 날아가지만, 타고 넘지 못하면 문턱에 머리를 부딪쳐 이마(額)에 상처(點)가 난 채 하류로 떠내려간다는 전설이 있다. [로즈데일리] 국내 경제·경영 전문가(대학교수, 공공·민간연구소 연구위원) 90명이 내다본 2024년 한국경제와 우리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에 대한 조사결과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청룡의 해(甲辰年)인 내년 우리경제가 새로운
[로즈데일리]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수출은 전년 대비 7.8% 증가한 558.0억 달러, 수입은 11.6% 감소한 520.0억 달러, 무역수지는 38.0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였다고 1일 밝혔다.【수출】11월 수출은 558.0억 달러를 기록, 올해 최대 수출 실적을 1개월 만에 경신하며 2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달성하였다. 수출증가율도 ‘22년 7월 이후 최대치인 +7.8%를 기록하였다. 수출물량은 11월에도 증가세(+4.6%)를 이어가며 2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하였다.수출액 증감률(억 달러, %, 분기평균)‘23.1Q 504.
[로즈데일리] 고물가, 고금리에 갇혀 고전했던 소매유통시장이 내년에는 1.6%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29일 상의회관에서 올해 유통업계를 결산하고 내년 유통시장의 변화와 판도를 미리 조망해보는‘2024 유통산업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조, 유통, 물류, 금융 등 업계에서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이날 대한상의가 소매유통기업 250개사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4년 소비시장 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년 소매시장은 올해 대비 1.6% 성장에 머물 것으로 집계됐다.응답
[로즈데일리] 한국의 글로벌 선도국가 도약을 위해서는 경제력 규모를 G7 수준으로 발전시켜야 하며, 이를 위해 성장 잠재력을 획기적으로 확충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한국경제인협회(회장 류진)는 '한국경제 G7 경제력 달성 가능성과 과제' 보고서를 통해 29일 이같이 밝혔다. ‘22년 현재 韓 경제력 순위 : 자유민주주의․고소득 국가 중 글로벌 9위보고서는 경제적 측면에서 1975년 G6 회원국 자격요건주1)을 준용하여, 2022년 현재 G7 국가들의 경제력 요건을 추정했다. 첫째는 '고소득 국가'로
[로즈데일리] 관세청은 2023년 10월 월간 수출입 현황 확정치를 15일 발표했다. ’23년 10월 수출입 현황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5.1% 증가한 551억 달러, 수입은 9.7% 감소한 535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16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0월 수출(5.1%)은 13개월 만에 증가 전환하였으며, 올해 들어 월간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하였다. ▲수 출(품목별) 주요 수출품목 중에 승용차(전년동월대비 증감률 21.0%)ㆍ석유제품(17.7%)ㆍ선박(104.4%)ㆍ무선통신기기(9.0%) 등은 증가한 반면, 반도체(△4.8%)ㆍ
[로즈데일리] 마샬플랜 이래 최대 규모의 재건사업으로 전망되는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사업 참여 확대를 원한다면 對우크라이나 지원규모를 확대하고 유럽과의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한경협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3일,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사업의 한국경제에 대한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對우크라이나 지원 정도가 전후 재건사업에서의 참여 정도를 결정할 전망보고서는 현재의 전황으로 볼 때 재건사업을 논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다는 점을 전제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후 재건 시 그 규모는 막대할 것이기 때문에
[로즈데일리] 한국경제인협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11월 BSI 전망치는 90.1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BSI 전망치는 작년 4월(99.1)부터 기준선 100을 20개월 연속 하회하고 있다. 20개월 연속 부진은 2021년 2월 이후 최장기이다. BSI가 100보다 높으면 전월대비 긍정적 경기 전망, 100보다 낮으면 전월대비 부정적 경기 전망을 의미하며, ‘18년 6월∼’21년 2월 중 33개월 연속 기준선 100 미만을 기록했었다.
[로즈데일리] 기획재정부는 '23년 9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3.7% 상승(8월 3.4%)했다고 5일 밝혔다.농축수산물은 기상여건 영향으로 채소·과일 등 일부 농산물 가격이 상승하며 전년동월비 3.7% 상승했다. 석유류는 OPEC+ 감산 연장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전월비 4.0% 상승했으며, 전년동월에 비해서는 4.9% 하락했다. 개인서비스는 외식물가 둔화흐름이 이어지면서 개인서비스 물가는 전년동월비 4.2% 상승했으며, 이는 20개월만에 최저 상승치이다.변동성 강한 품목들을 제외한 OECD 기준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